2026년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 정책 변화 총정리
2026년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 정책 변화 총정리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성능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기준이 환경성 입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달청도 일정 품목에 환경요소를 반영한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2026년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 정책 변화 총정리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성능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기준이 환경성입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달청도 일정 품목에 환경요소를 반영한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률상 녹색제품 구매는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일정한 예외를 제외하면 공공기관에 부여된 구매의무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조달청이 최소녹색기준 적용 품목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친환경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환경기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를 이해하려면 먼저 ‘녹색제품 구매의무’를 알아야 합니다.
현행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는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하려는 경우 원칙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품목에 녹색제품이 없거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고, 현저한 품질저하로 구매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예외가 인정됩니다.
따라서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기업이라면 자사 제품이 녹색제품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용도의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에서는 가격과 규격뿐 아니라 환경 관련 인증과 기준 충족 여부가 공공시장 진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 ‘녹색제품’에 해당할까?
일반적으로 환경에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법률상 녹색제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행 법률에서는 대표적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가운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 우수재활용제품(GR) 등을 녹색제품의 범위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체가 자체적으로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공공구매에서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자사 제품이 관련 인증 대상인지, 실제 인증을 취득했는지, 해당 인증이 현재 유효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조달청 최소녹색기준 적용 품목 확대 추진
2026년에 특히 주목할 부분은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입니다.
조달청은 제품 규격에 환경요소를 반영하고 이를 충족하는 물품만 조달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최소녹색기준 제도를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조달청은 176개 품목에 최소녹색기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적용범위를 추가 확대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됐습니다.
조달청이 7월 공개한 추가 지정안의 신규 대상은 다음 세 품목입니다.
H빔
침대
매트리스
조달청은 해당 품목의 최소녹색기준안을 마련해 2026년 7월 의견수렴을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당시 발표가 추가 지정을 위한 의견수렴 단계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세 품목이 발표 당시부터 모두 최종 적용됐다고 단정하기보다 실제 입찰 시 최신 최소녹색기준과 공고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녹색기준과 녹색제품 인증은 구분해야 합니다
공공조달을 처음 준비하는 업체가 혼동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녹색제품과 조달청 최소녹색기준은 완전히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범위에 따라 판단합니다. 반면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은 조달청이 특정 조달품목에 환경 관련 최소기준을 설정해 조달시장 진입 단계에서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자사 제품에 환경표지 등이 있는지만 확인하는 데서 끝내지 말고 해당 세부품명이 최소녹색기준 적용대상인지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인증이 있다고 무조건 낙찰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표지나 관련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공공입찰에서 자동으로 낙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공공구매에서는 공고에 따라 입찰참가자격, 제품규격, 가격, 납품실적, 중소기업 관련 요건, 직접생산확인 여부, 인증조건 등이 함께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인증은 공공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는 요소로 볼 수 있지만 해당 공고의 참가자격과 낙찰자 결정방법을 별도로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공고에서 특정 환경기준이나 인증을 필수규격으로 요구한다면 인증의 종류뿐 아니라 유효기간과 적용제품이 실제 투찰제품과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구매실적도 관리됩니다
녹색제품 공공구매 정책은 단순히 구매의무를 규정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행 법률은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에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실적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공공기관이 어떤 제품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고 기존 민간 판매제품 가운데 공공조달 규격과 환경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친환경 제품 업체가 확인해야 할 사항
공공조달에 참여하려는 친환경 제품 업체라면 단순히 인증 취득 여부만 확인하기보다 다음 항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세부품명 확인 → 녹색제품 해당 여부 → 환경 관련 인증 확인 → 최소녹색기준 적용 여부 → 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 → 중소기업 관련 조건 → 직접생산확인 여부 → 공고 규격 → 낙찰자 결정방법 → 납품조건
특히 환경표지 등 인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공고에서 요구하는 세부규격과 다른 제품이라면 참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존 제품이 친환경 관련 인증 대상임에도 인증을 준비하지 않고 있었다면 향후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인증 취득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2026년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 핵심 정리
2026년 친환경 제품 공공구매 시장의 핵심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의무가 유지되는 가운데 조달시장에서도 환경기준을 적용하는 품목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공기관은 원칙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법률상 녹색제품에는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일정한 저탄소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이 포함됩니다.
조달청 역시 2026년 7월 기준 176개 품목에 최소녹색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H빔·침대·매트리스의 추가 지정을 위한 의견수렴도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라면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홍보문구에 집중하기보다 공식 인증 → 조달 세부품명 → 최소녹색기준 → 입찰참가자격 → 공고 규격을 연결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입찰에서는 품목과 발주기관에 따라 요구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해당 나라장터 입찰공고와 최신 조달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