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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 기술평가 실증 시작, 제안서를 준비하는 기업이 알아둘 점

조달청이 2026년 8월 26일 AI 기반 기술평가 지원시스템의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우수제품 지정 심사와 협상계약 제안서 평가입니다.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기업이라면 “이제 AI가 당락을 결정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그렇게 해석하기보다 평가위원의 자료 검토를 돕는

조달청이 2026년 8월 26일 AI 기반 기술평가 지원시스템의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우수제품 지정 심사와 협상계약 제안서 평가입니다.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기업이라면 “이제 AI가 당락을 결정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그렇게 해석하기보다 평가위원의 자료 검토를 돕는 시도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종 판단은 평가위원이 합니다

조달청 발표의 핵심은 AI가 기술자료를 분석하되 최종 판단은 평가위원이 한다는 점입니다. 분석 근거가 있는 원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분석자료에는 평가 참고용 보조자료라는 점을 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실증 소식만으로 모든 입찰에 AI 평가가 전면 적용됐다거나 기존 평가 기준이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업은 무엇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

다음은 발표 내용과 별개로 제안서를 작성할 때 참고할 만한 실무 제안입니다. 먼저 기술적 장점과 그 근거를 가까이 배치해 보세요. “성능이 뛰어나다”라는 문장 뒤에 시험 결과, 측정 조건, 적용 범위를 연결하면 읽는 사람이 주장의 근거를 찾기 쉽습니다. 시험 결과가 특정 환경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 조건도 함께 적는 편이 정확합니다.

숫자와 용어를 한 번 더 맞춰 보세요

본문에는 처리 속도를 초 단위로 쓰고 첨부자료에는 분 단위로 쓰면 비교에 시간이 걸립니다. 표와 본문에서 단위를 통일하고, 제품명과 모델명도 같은 방식으로 표기해 주세요. 숫자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보다 서로 다른 문서가 같은 사실을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존 자료를 복사했다면 이전 제품의 수치가 남아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세요.

요약만 읽어도 근거를 찾을 수 있게 만드세요

첫 페이지의 요약에는 핵심 장점을 짧게 담되, 자세한 설명과 증빙이 있는 위치를 안내하면 좋습니다. 문서를 길게 늘리거나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 방식보다 요구사항과 답변, 근거자료가 연결되는 구성이 실무적으로 유용합니다. AI에 잘 보이기 위한 요령보다 사람이 읽고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만드는 데 집중해 보세요.

실제 제출 기준은 해당 공고를 확인하세요

이번 소식은 기술평가 지원체계의 실증에 관한 발표입니다. 참여 기업이 제출해야 할 파일 형식, 평가항목, 배점과 일정은 해당 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발표 기사만 보고 기존 제출 방식을 임의로 바꾸지 말고, 달라진 안내가 있는지 공식 공고에서 확인한 뒤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조달청, 2026.08.26 AI 기술평가 실증 착수 보도자료

https://www.pps.go.kr/kor/bbs/view.do?bbsSn=2608260005&key=0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