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계약 착수계 제출 전 확인해야 할 항목
계약 체결 뒤 발주기관이 착수계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계약서와 과업내용서를 기준으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착수일, 수행계획, 참여인력과 책임자, 예정공정 등을 확인합니다. 제출 문서의 사업명·계약번호·기간이 계약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투입인력이 제안서 또는

공공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알리는 '착수계(착공계)'를 제출하기 전,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되어 반려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수 항목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발주처(공공기관)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는 해당 계약의 '착수계 제출 안내 공문'과 '과업지시서/계약서'를 한 번 더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수 확인 및 준비 항목 체크리스트]
1. 계약 내용 및 일정 확인
계약 금액 및 기간: 계약서상의 총액과 기간(착수일~준공(납품)일)이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착수계 제출 기한: 계약 체결일로부터 며칠 이내에 제출해야 하는지 확인하여 기한을 엄수합니다. (보통 계약 후 7일 이내)
과업 내용 숙지: 착수계는 '과업을 시작하겠다'는 선언이므로, 과업지시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재확인합니다.
2. 필수 구비 서류 작성 및 날인
대부분의 공통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서류의 서식은 발주처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착수계(착공계) 본 서식: 대표이사 직인이 날인된 원본이어야 합니다.
사업수행계획서 (또는 공정예정표):
전체 사업 기간 동안의 단계별 세부 추진 계획과 인력 투입 계획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발주처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현장대리인(사업책임자) 선임계:
실제 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를 임명하는 서류입니다.
자격 증빙 서류: 해당 분야의 기술 자격증 사본,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을 첨부합니다. (발주처 요구 시)
참여인력 명단 및 보안서약서:
사업에 투입되는 모든 인원의 명단과 각 개인의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들어간 보안서약서(또는 개인정보동의서)를 준비합니다.
발주처는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누락되지 않도록 합니다.
예정공정표 (공사/용역):
주요 공정별로 착수일과 완료일을 명시한 도표입니다.
기타 발주처 요구 서류:
산출내역서(계약금액에 맞춘 상세 내역)
청렴이행서약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물품 구매 등 해당 시)
사용인감계
3. 인감 및 서명 관리
법인 인감: 착수계 원본에는 반드시 '법인 인감'을 날인해야 합니다. (사용인감계 제출 시 사용인감 날인 가능)
개인 서명: 참여인력의 보안서약서 등은 본인 자필 서명이 원칙입니다.
4. 제출 방법 및 부수 확인
온라인/오프라인: 나라장터(G2B) 등을 통한 전자 제출인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인지 확인합니다. 최근에는 전자 제출 후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출 부수: 원본 1부, 사본 1부 등 필요한 부수를 확인하여 준비합니다.
[실무 팁(Tip)]
현장대리인 변경 시 주의: 만약 입찰공고 시 제안했던 현장대리인과 다른 사람을 선임해야 할 경우, 발주처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담당 감독관에게 미리 문의해야 합니다.
날짜 기재: 착수계에 기재하는 '착수예정일'은 계약서상의 계약 시작일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류를 만드는 현재 날짜가 아니라 계약상 시작 날짜를 적습니다.
연락처 기재: 착수계 및 제출 서류에는 담당자의 연락처(사무실, 휴대폰)를 명확히 기재하여 발주처와 연락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착수계를 준비하시면 서류 미비로 인한 반려를 방지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